[뉴스특보] 국민의힘, 지방선거 압승…김동연 새벽 대역전극<br /><br /><br />국민의힘이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중 12곳에서 승리하며 대선에 이어 다시 한 번 민심의 선택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경기지사에 출마한 김동연 후보는 새벽 대역전극 끝에 김은혜 후보에게 승리했는데요.<br /><br />이번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결과 신인규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,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과 함께 짚어봅니다.<br /><br />어서 오십시오.<br /><br /> 국민의힘이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뒀습니다. 17개 광역 단체장 중 12곳에서 승리했는데요. 먼저 국민의힘 압승·민주당 참패의 배경,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투표율은 역대 지방선거 중 두 번째로 낮은 50.9%였습니다. 낮은 투표율도 민주당 패배 원인이라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눈길을 끌었던 건 광주지역 투표율입니다. 광주의 투표율은 37.7%로 17개 시·도 가운데 가장 낮게 나타났는데요. 그동안 대부분 선거에서 광주는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던 곳이었는데, 어떤 배경일까요?<br /><br />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참패했다고 할 수 있지만,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두 지역인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와 경기지사 선거에서는 승리를 거뒀어요. 이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거든요?<br /><br /> 이런 가운데 이른바 '이대남'과 '이대녀'의 지지 후보가 대선 당시 보다 더 뚜렷하게 갈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.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, 20대 이하 유권자 중 남성 65.1%는 국민의힘을, 여성 66.8%는 민주당을 지지한 건데요. 대선보다 더 커진 성별 간 지지후보 격차,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경기도는 이른바 '윤석열 대통령의 측근' 김은혜 후보와 '이재명 후보의 텃밭' 경기도 수성을 목표로 나선 김동연 후보 간의 대결이 이뤄지면서 주목을 받았던 지역인데요. 이 지역에서의 민주당의 승리,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석패한 김은혜 후보 입장에서는 다른 무엇보다도 강용석 후보의 단일화 제안을 뿌리 친 게 후회되지 않을까요. 수치상으로만 본다면 단일화가 성사됐다면 상황이 달라졌을 것 같은데요.<br /><br /> 김동연 후보는 민주당에서 호남과 제주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당선된 광역단체장이 됐습니다. 향후 당내 대권 가도에서 부상할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데요?<br /><br /> 오세훈 후보 본인은 손사래를 치고 있습니다만 이번 승리로 탄탄한 정치적 입지를 다진 만큼, 다음 행보는 대선이 아니겠느냐는 분석이 나오는데요. 어떻게 전망하세요?<br /><br /> 반면 송영길 후보는 당내 '공천 배제' 번복 논란까지 일으키며 서울시장에 출마했지만 패배했는데요. 향후 정치 행보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?<br /><br /> 결과적으로 승리하긴 했습니다만, 민주당이 참패하면서 '총괄 선대위원장'인 이재명 후보 책임론도 불거질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.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이재명 후보, 앞으로 민주당 당권 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.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벌써부터 당내에서 책임론을 거론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거든요. 이 후보의 향후 행보, 어떻게 전망하세요?<br /><br />#지방선거 #국민의힘_압승 #김동연_역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